기술 사용에 대한 목적

요즘 공부를 하면서 여러 기술을 적용해보고 있는데 적용하기 전에 이 기술들을 사용하는것에 대한 이유를 많이 고민한다.

왜 이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가?
왜 이 기술이어야만 하는가?
대체 이 기술이 뭔가?
이 기술은 근본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가?
무슨 목적으로 이 기술이 만들어졌을까?

이러한 고민을 많이 하고 기술에 대해서 파볼수록 이해도가 높아지지만 동시에 아직 엄청난 공부할 것들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든다.

기술은 누군가가 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만들어 낸 것이지만 막상 사용자는 그 내부까지는 이해하려 하지 않다 보니 사용하고자 한다면 검색을 통해서 실무에는 바로 적용이 가능하겠지만 내가 왜 사용하고 있는지를 모르는 현상이 발생한다.

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누군가가 나에게 물어보러 왔을 때 나도 이걸 왜 사용했지? 라는 의문과 그냥 쓰라니까, 좋으니까,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니까 라는 대답밖에 할 수가 없다.

이러한 고민을 통해 얻은 결론은 항상 기술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하면서 사용하고자 노력해야겠다.

적어도 이 기술이 뭐고, 왜 사용하는지는 알아야 누군가를 위해 설명도 가능하고 내 자신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.